2019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 전북축구협회 출신 프로심판들과 KFA1급 심판들이 지원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 프로 심판들은 수송공원축구장을 포함한 6개 초등부 저학년 경기장에 파견돼 후배 심판들에게 정확한 판정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특히 8인제 경기에 직접 투입되어 어린 선수들에게도 경기규칙을 설명해 주는 등 재능기부를 하는 모습이 금석배 축구대회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이다.

이번 금석배 축구대회는 프로심판의 재능기부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에서 관계자 중식 배식봉사, 군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장을 찾아 온 선수단과 관중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료봉사로 정을 나누고 있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심판들의 재능기부는 물론 금석배 축구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시는 군산시 관계자 여러분들 덕분에 매끄러운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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