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는 2019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사랑의 쌀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협회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10kg) 120포(3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금석배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군산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행복한 사회 분위기와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성금품이 접수되고 있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축구협회 임원진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개막한 2019 금석배축구대회는 전국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124개팀이 출전하여 12일간의 경기일정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7년째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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