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1일 정부서울청사 CS룸에서 행정안전부와 ‘2019 실패박람회’의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다양한 실패경험을 자본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2019 실패박람회’가 오는 6월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21일 정부서울청사 CS룸에서 행정안전부와 ‘2019 실패박람회’의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다양한 실패경험을 자본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2019 실패박람회’가 오는 6월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전주시 제공

‘2019 실패박람회’가 오는 6월 전주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시민들이 다양한 실패경험을 자본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행사다.

전주시는 21일 정부서울청사 CS룸에서 행정안전부와 ‘2019 실패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인식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올해는 전주시를 비롯해 강원과 대구, 대전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지역박람회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종합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를 유치한 4개 지역 중 기초자치단체는 전주시가 유일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주시 일원에서는 전주시와 행정안전부 공동 주최로 ‘2019 실패박람회 in 전주’가 열린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실패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박람회를 준비해 시민들의 다양한 실패경험을 축적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만들고, 시민들이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재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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