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회장 조인철)이 제21·22대 회장단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 22대 회장단과 임원으로는 조인철(동상면)회장을 비롯해 장상순(경청면) 수석부회장, 김대용(용진읍) 정책부회장, 임경호(고산면) 사업부회장, 정일식(동상면) 대외협력부회장, 신현재(봉동읍)·박보규(삼례읍) 감사가 신임 임원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성원근 한농연전북도연합회 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농업경영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 이외에도 우수농업경영인 표창, 공로패 수여, 풍년을 기원하는 떡 자르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조종필 전 회장에게 공로에 대한 감사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전문 농업경영인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농업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농업 정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축사로 답했다.

22대 신임 조인철 회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조종필 회장을 비롯한 21대 임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현재 농업의 미래는 전례 없이 어려운 시기에 당면해있고 이러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농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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