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장수군로컬잡센터는 27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미취업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야문화 발굴단 일자리 취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장수가야 문화의 본격적인 문화재 발굴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됨에 따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삼봉리・삼고리 고분군, 대적골 제철유적, 침령산성, 침곡리 봉수 등 다양한 유적지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3월에는 한국도로공사, 전북창조경제혁신 센터와 연계해 임업창업에 관심이 있는 장수군민 50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거쳐 임업관련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군청 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장수군의 74.8%인 임야를 활용한 임업소득개발, 마케팅, 조경, 창업과정 등을 교육한다.

최민강 센터장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구인·구직자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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