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도 익산시 도시재생과장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도 과장은 제9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의 일등공신으로 정부우수공무원으로 추천, 훈장을 수상했다.

녹조근정훈장(4급)은 공무원으로서 그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통령 표창보다 한 등급 더 높은 영예로운 상이다.

김 과장은 지난 1991년 시설(건축)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주택과, 도시개발과, 회계과, 기획예산과 등에서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전국체전담당관 근무 당시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해 익산종합운동장을 완벽하게 리모델링, 경제체전 및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전문성과 꼼꼼한 준비로 안정적으로 대회를 운영, 익산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공헌했다.

여기에 시민서포터즈 조직 및 코리안서포터즈와의 협약을 통해 체전 기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역대 최고 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도 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더 큰 시민 행복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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