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북전주세무서
모범납세자-세정협조사 표창

전주세무서(서장 전태호)와 북전주세무서(서장 박인호)가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선, 전주세무서는 이날 4층 대회의실에서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전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및 국세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모범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유한회사 한영건설 임종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주식회사 신원건설 강범준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전주내과영상의학과의원 문성기 원장·그린농산 박용우 대표(국세청장 표창), 대륜산업 주식회사 이주협 대표(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유한회사 전일환경 송기순 대표·선진공업 주식회사 김상용 대표(세무서장 표창) 등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정협조자로는 세무사이주은사무소의 이은주 세무사가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북전주세무서도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역대 명예서장 및 국세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북전주세무서 관내에서 모범납세자 표창은 ㈜신진에스엠 김홍기 대표이사(동탑산업훈장), (유)웅밸브 박홍용 대표이사(기획재정부장관 표창), 기린산소 서태순 대표·새평화약국 김영업 대표(국세청장 표창), (쥬)대현물산 강철형 대표이사·(유)대건산업 작정훈 대표이사(북전주세무서장 표창) 등 총 6명이 받았다.

아울러, 북전주세무서는 이날 감사 이벤트를 마련, 민원봉사실을 33번째, 53번째 방문한 민원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해 감사하고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납세홍보를 통해 납세의식을 고양하고 국세공무원의 사명감 고취 및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과 세무서장 수상자에 대해서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시 2~3년간 납세담보(5억원) 제공이 면제된다.

또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금융회사의 대출금리 우대 등 국세청 이외의 타 기관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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