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박재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이 전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지사가 김경규 청장과 박재민 원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농축산물의 다양한 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한 생명산업 육성으로 전북도 핵심과제인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육성 기반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재민 인재개발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 후 지방핵심인재양성과 지자체 국제화 역량강화 등 열린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에게 시설개방과 구내식당 로컬푸드 활용 등 지역상생 7대과제를 선정, 추진해 전북 지역사회와의 상생교류에도 애쓰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박재민 인재개발원장은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기관장으로서 농업의 선진화와 지방자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는 의미에서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