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지구 한해-침수피해 예방
기계화 영농체계 구축 등 시행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생산기반정비사업 41지구에 1천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에 따르면 올해 농촌용수, 배수개선, 경지재정리사업 등 생산기반정비사업 41지구에 1천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들의 영농기반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다.

전북본부는 상습 한해지역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사업 및 지표수보강개발사업 14지구 501억원을 투입, 저수지·양수장 등 농업용수 확보 시설을 구축한다.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지역에는 배수개선사업 20지구에 443억원을 투입해 배수장·배수문 등 침수해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까지 대구획경지정리사업 7지구 99억원을 투입, 농업생산성 향상과 기계화 영농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종만 본부장은 “사업추진시 지역주민과 관련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 안전관리·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발굴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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