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제1차 임시총회가 지난 5일 최북미술관 2층에서 51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위원장에는 진용훈(68 무주읍)씨, 부위원장에 백남돈(67 설천면)씨, 이사 15명, 감사 2명이 선출됐다.

진용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쁨과 영광보다는 무거운 마음속에서 자리의 책임감 먼저 느껴진다”면서 “이번에 위원회가 새롭게 태어났기에 여러분과 함께 뜻과 생각 그리고 마음을 모아 2년 연속 대표축제인 반딧불축제가 대표축제로 견고히 자리잡아 세계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진 위원장은 “반딧불축제가 지향하는 목표와 가치는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축제의 내용과 모습도 초점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춰 경제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이는데 대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반딧불축제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무주군 군정지표에 맞는 색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원의 임기는 4년으로 한번 연임할 수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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