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7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노경일)와 전북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증진 및 협력체제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도민들의 체육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한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인력과 물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서 센터는 국내‧외 체육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홍보에 적극 협조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수요처 연계‧지원, 교육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체육회는 도내 장애인체육인들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매년 협력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체육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센터 김기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도내에서 열리는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을 포함한 도민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소년)체육대회를 위해 자원봉사자 1천 200여명을 모집해 교육과 훈련 등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할 계획이며,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원봉사 확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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