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축산환경 개선
악취-비위생 해소 팔걷어

전북농협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 맞춤형 현장 컨설팅 실시, 깨끗한 축산환경개선과 나눔 축산 운동 강화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정축산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8일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에 따르면 우선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범 농협 상시방역체계를 공고화 할 계획이다.

악성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방역체계를 가동해 과거 발생된 지역과 밀집사육지역, 소규모 농가 등 취약지역 소독활동을 강화해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전업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공급관리도 지자체와 협력해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축산컨설팅 및 조합원 교육을 실시한다.

축산농가 실익제고를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고 축산업 신규 진입자와 축산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으로 가축방역 의식과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의 보수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환경친화형 축산기반을 마련하고 정부 규제 내 축산업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등을 추진해 축산냄새와 비위생적인 축산환경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나눔축산운동인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해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환경정화,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축산물 정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