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정대주)는 13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9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신입생환영음악회’ 개최했다.

이날 학교폭력예방 전담 경찰관(장용문 경위)의 특강에 이어 전주공고의 자랑인 관악부의 연주(지휘 김아영)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재학생의 오보에 협연(2년 김은혁)과 졸업 동문들이 함께 어우러진 전주공고 관악부의 수준 높은 연주가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대주 교장은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호감도를 더욱 높이게 되고, 폭넓은 문화생활을 영유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소중히 가꾸는 21세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공고 관악부는 1946년 창단돼 72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그 동안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해마다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윈드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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