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산학협력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전북권역 총괄기획자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국내 관광을 촉진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이다.

국내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1개 권역당 3~4개 지역자치단체를 묶어 총 10개 관광 권역으로 구성해 5년 간 권역당 약 100억 원, 전체 총 1,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올해도 시간여행권역의 ‘19년도 총예산 29억을 지자체와 함께 지역 관광투자에 집중하기 위한 총괄 기획을 하게 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101은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진흥 사업으로‘전주-군산-고창-부안’ 지역의 국내 관광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2년간 꾸준한 사업 결과로 각 지자체의 주요한 테마인 선사시대 고인돌(고창)부터 고려 청자(부안), 조선시대 태조어진과 한옥마을(전주), 근대거리(군산)의 시간여행 테마로 구성돼 지역의 차별화와 전북도 관광산업을 촉진했다.

또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발전을 도모해 타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테마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북지역이 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전북권역 PM(총괄기획자) 전주대 산학협력단 류인평 교수는 “시간여행101으로 각 지자체의 테마에 적합한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표 관광지의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과 추천 의도를 할 수 있는 시간여행101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지역의 관광서비스를 관광객 입장에서 개선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높여 전북지역의 새로운 토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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