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신문 연중 캠페인 '생명의 원천, 소하천을 살리자' 환경캠페인이 15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 일원에서 열려 본사 임직원 50여명이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한뒤 '소하천을 살리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원철기자
전북중앙신문 연중 캠페인 '생명의 원천, 소하천을 살리자' 환경캠페인이 15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 일원에서 열려 본사 임직원 50여명이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한뒤 '소하천을 살리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원철기자

전북중앙신문사는 ‘생명의 원천’ 소하천 살리기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15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본지 임직원 50여명은 삼천 주변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중앙신문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물 부족의 심각성과 물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계몽하고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불어 넣기 위해 ‘소하천 살리기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실제 전북지역은 그동안 기업축산 증가로 인한 소하천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농촌지역에선 살충제와 제초제 등의 남발로 인한 농화학 오염물질의 하천 오염을 비롯해 각종 생활 하수의 무분별한 방출로 소하천이 신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심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와 공장 배출 폐수 등까지 합세하며 소하천 오염 상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자구책을 마련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키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각종 오염 때문에 망가진 자연 생태계는 제대로 원상 복귀도 쉽지 않은 만큼 근본적인 인식전환과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전북중앙신문은 청정 생태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지역사회의 계몽과 홍보, 활성화를 위해 ‘소하천 살리기 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여기에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연중 기획 특별 보도 기사도 마련해 전북도민과 독자들에게 소하천 살리기 운동의 소중함을 전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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