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미래를 바꿀 비즈니스를 발명할 ‘리노베이션 스쿨 파일럿 인 전주 노송’이 오는 4월 6일과 7일 전주시 중노송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옥마을과 청년몰, 객리단길로 유명한 골목상권이 발달된 전주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중노송동은 오래된 주택가로 주민들 문화가 짙게 남아 있는 반면 오래된 빈 건물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스쿨은 광주, 제주, 부여, 서울 등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함께 할 리노베이션스쿨 마스터론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이사,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이사, 이승민 한국리노베링 대표, 고선영 재주상회 대표이사, 박경아 세간 대표, 고은설 아트 클러스트 별의별 대표 등이 참여한다.

고은별 별의별 대표는 “이번 스쿨은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법, 지역 전체의 가치를 만들고 공헌하는 법을 발명하고 지역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을 비즈니스로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플레이어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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