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자 검거에 도움을 주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에는 CCTV 711대를 관제요원 9명이 2교대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 복미선 요원은 지난 15일 오후 1시 38분경 북초등학교 부근 오토바이 센터 앞에서 서성이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

이를 주시하던 중 피의자가 오토바이를 훔쳐 도주하는 것을 목격,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어 복 요원은 절도범의 도주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농소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절도범이 검거되는데 중요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복 관제요원은 이 공로로 지난 18일 정읍경찰서 신일섭 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우술 안전총괄과장은“관제센터 요원의 CCTV관제와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조, 절도범을 사건 초기에 검거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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