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서학동 주민센터는 18일 센터 직원,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새봄맞이 꽃 식재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0여명과 센터 직원들이 데이지, 펜지 등 1,000본을 식재 해 시각적 즐거움과 싱그러운 향기를 선사했다.

센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서학광장에서 흑석골까지 꽃 식재 및 제초작업을 통해 환경미화와 쓰레기 투기방지를 유도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심속 꽃길을 조성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서서학동 황의석 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서 서서학동의 미관 정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령시대에 접어든 현 시점에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라며 센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