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국공립단체지원 등
12건 선정··· 국도비 5억 확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및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전당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12건으로 공연 6건, 전시 1건, 교육 5건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공연제작사업(5,900만원) △국공립단체지원사업(3,700만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4,200만원), △전시기획사업(1,000만원) △유아예술교육(2억2,000만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1억2,000만원) △청소년 뮤지컬단(1,100만원) 등이다.

이같은 내용은 그동안 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주요 기관들을 주시한 결과로 풀이되며, 그 결과 12건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획 사업비 재정을 확충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사업은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대상인 ‘디토 카니발’은 7월에, 프로젝트 ‘슈퍼히어로’는 8월말 전시장 옥상에서 진행된다.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와 민간 우수공연 연극 ‘세여자’, ‘언니, 이거 나만 불편해?’ 등은 명품연극 시리즈 등으로 구성된다.

또 전시는 4월과 9월에 걸쳐 지역의 원로작가, 청년작가를 지원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활발할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발판을 마련한다.

예술교육 사업은 모두 무료로,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당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국비확보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최다금액을 확보했다”며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외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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