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창의적인 제품·서비스 발굴·지원을 위한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메이커 창작활동은 물론 메이커 동아리, 복합 프로젝트, 해외 메이커 페어 참가, 메이커 행사,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기관)를 선정, 총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어촌, 특수학교 등을 찾아가 메이커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해 메이커 활동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의 경우 메이커 교육, 제작 체험 등에 필요한 장비 및 지원역량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평가해 선정 후 연말까지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나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확인, 신청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광재 청장은 “지난해 구축한 도내 3개 메이커 스페이스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했다”며 “올해도 메이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메이커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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