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민대상 양성교육
내달 5일까지 신청접수

정읍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인‘통통’이 운영된다.

통통은 새로운 실험과 도전, 다양한 상상력을 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24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인 사단법인 둘레(이사장, 안수용)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다음달 13(토)과 20일(토) 실시하며 이에 앞서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세이상 정읍시민으로 희망자는 25일부터 둘레 홈페이지(dulle.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E-mail)도 가능하다.

주요 교육은 ‘문화를 열다-담다-잇다-만들다’라는 4가지의 커리큘럼으로 공연기획에 대한 전문 강연자의 강의, 기획안 작성 등이다.

교육은 참가자의 기획안 발표 및 피드백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교육 이수자들은 수료증 발급, 수료생 네트워킹 기회 제공, 멘토-멘티 프로그램, 문화기획 프로젝트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안수용 둘레 이사장은“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 통통은 이번 공연기획을 시작으로 연도별 시리즈로 운영될 예정”이라며“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역량 강화 및 시민이 주도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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