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4월부터 ‘디지털 사진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미술관과 미술 향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창호 사진작가가 강사로 나서 총12회 강좌를 펼친다.

강좌는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사진의 기초 조형을 중심으로 한 이론과 실기를 통해 디지털 사진의 예술성 학습을 목표로 한다.

카메라의 구조와 구도, 렌즈의 역할과 특징, 사진을 평가는 방법 등에 대한 강좌가 펼쳐지며, 강사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실기 강좌를 통해 카메라 테크닉도 익힐 수 있다.

미술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 수강생 모집은 29일까지며, 접수방법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성창호 사진가는 전주대에서 사진영상을 전공했고, 개인전4회 및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전주포토페스티벌 운영위원, 현대사진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 서남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북대 미대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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