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9 Water Korea 및 세계물의 날 정부기념식’ 행사에서 전주대 농생명융합기술원에 재직중인 송재환 계장이 깨끗한 물 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 계장은 지난 2012년부터 전주대 농생명EM환경연구센터 먹는물 수질 검사기관에 근무하면서 전북도 내 환경오염지역의 수질 조사 1만여 건을 수행해오며, 수질 개선과 먹는 물의 안정적인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새만금지방환경청으로부터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을 전주대에 유치해 수질 오염 총량제와 배출삭감시설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며 수질 오염 배출부하량을 감소하는 등 효율적으로 하천 수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또한 학교기업 연계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및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해 600명 이상의 환경분야 인재육성에 앞장섰다.

송재환 계장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깨끗한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면서 “누구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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