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외사양마을이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5호로 완공되면서 2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덕만 마을대표 등 마을주민 100여명과 각계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경과 보고와 축사, 시설투어 등이 진행됐다.

진안읍 소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외사양 거점마을은 숙박90명, 식사70명, 세미나 8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홍삼스파, 홍삼빌, 산약초타운, 북부 주차장 마이산 미로공원, 가위박물관, 명품명인전시관, 마이산 생태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시설들과 연계해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외사양마을이 마이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차별화된 체험, 친절한 서비스로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의 선도 모델로 발돋움 줄 것이다”며 “마을주민들이 서로 화합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농촌마을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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