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지난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3차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3일 이상 투여한 병원급 이상 4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적정성평가는 ▲(검사영역)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예방영역)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 지표를 통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향후에도 폐렴에 적정성 평가지표의 성실이행으로 폐렴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