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9일까지 이틀간 건설중인 공동주택 3개 현장 1천12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품질점검은 원광대 소광호 교수 등 건축·기계·전기·정보통신 분야 총 4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시공 상태를 점검한다.

시공단계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하자예방 대책방안 등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의견을 도출, 추진중인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개선됨에 따라 고품질 아파트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질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지적사항은 현장시정 또는 보완지시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실시공과 심각한 하자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별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현장관계자에 부실벌점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건설현장 품질관리와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개발공사에서 지난 2017년도부터 구성·운영중인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외부전문가의 객관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고품질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반기별 1회 품질점검을 통해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에 일조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