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4㎡부지 733㎡규모 신축
"현장농정 신뢰 확보 노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은 정읍사무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28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농업관련 유관기관 대표,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회장, 소비자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다과회 등을 갖고 신축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농소동에 위치한 농관원 정읍사무소는 2천784㎡부지에 건축면적 733㎡규모로 준공됐으며 BF인증(장애인, 노인, 임산부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획득을 통해 민원인 대상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전북농관원 정수경 지원장은 “정읍사무소 완공과 더불어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과 농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관장협의회, 농업인단체 및 이·통장 협의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주요 농정현안과 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농정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농정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정읍사무소 이영진 소장은 “지역 여론 주도층 대상 농•소•정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정읍사무소 신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맞춤형 농정서비스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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