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임시총회를 열고, 이중하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29일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직능단체 대표와 회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 안건으로 최준식 회장(국제재활원 원장)의 사임 승인과 신임 회장 선출안이 심의됐고, 이사진 및 회원기관들의 만장일치로 완주군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인 이중하 회장이 추대됐다.

신임 이 회장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대 회장들과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가 민간사회복지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지역복지정착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복지현장의 요구를 수렴하는 다양한 지원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5대 이중하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완주군 청소년문화의 집 관장으로 재직하며 완주군 청소년문화의 집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이끌어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및 생활보장위원 등으로도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 9월 9일 창립한 이래로 57개 기관에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사회복지박람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완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탁운영, 사회공헌활동, 노인정서지원서비스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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