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리사등 역량강화교육

전북도는 홀로사시는 어르신의 안전․건강 등 생활상 돌봄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도청 대공연장에서 생활관리사와 서비스관리자 등 79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14개 시군과 함께 294억원을 투입하여 독거노인을 포함한 만65세 이상자 중 2만4천58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문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인력의 윤리의식, 노인학대예방교육, 노인 의사소통과 상담교육, 노인돌봄기본서비스 행정실무, 노인 자살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이수 후에는 각 시·군 독거노인 1만9천 여명에게 자살예방, 학대예방, 치매예방과 관련해 지도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의 지원 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선미 전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고 이웃이 되어주시는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노인돌봄 서비스 외에도 기초연금, 경로당 운영지원, 노인보호 전문기관 운영 등을 통해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속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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