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시민들의 식수원인 옥정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옥정호 주변의 정화활동과 상시 감시체계 강화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산내면 주민들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14명을 구성하고 행락객과 낚시객이 증가하는 이달부터 9월까지 활동에 나선다.

상수원 지킴이는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내 어로행위와 쓰레기투기 행위, 낚시 행위, 세차 행위, 레저 행위 등 옥정호 수질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에 대해 감시와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는 상시 감시·단속이 가능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물 보존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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