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안석태) 최근 학생 7명(기계과 3명, 전기과 4명)이 현대자동차 마이스터고 우수학생(8기) 취업 예비 합격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들 학생은 전문기술인력 양성과정을 정상적으로 수료해 졸업 및 병역의무 이행 후 ‘2024년 현대차 전문기술 인력 채용’의 전형 심사를 통해 최종합격 및 입사가 결정된다.

군산기계공고는 학생들이 1학년 성적과 마이스터 인증제 평가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공채에 지원할 수 있다.

현재 3학년은 현대자동차 입사 예정자 10명, 포스코 입사 예정자 7명 등 학생 취업이 크게 탄력을 받고 있다.

이밖에 군산기계공고는 마이스터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을 관리하고 성장을 도와 삼성SDI, 롯데첨단 소재, 한화토탈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많은 학생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전공자격증 취득, 취업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자기개발능력과 정보능력을 키우고 기초 수리,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영어 및 제2 외국어 어학연수 등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증진과 봉사활동, 출결관리, 클럽 및 준거집단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개발능력과 직업윤리능력 고취시키고 있다.

안석태 교장은 “우리 학교는 올해 2월 말 기준, 교육부 인정 취업률은 91.6%로 3년 연속 90% 이상을 달성해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기본교육과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일-학습 병행을 통한 평생 교육의 시작점이자, 지역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