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전당-예원대 MOU··· 인재양성 협력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문화의 연구개발과 확산을 위해 예원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당 김선태 원장과 예원예술대 김삼수 총장은 1일 전당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활전통문화 확산에 대한 정보 수시 공유를 비롯해 전통문화 연구개발 및 콘텐츠 개발에 부응하는 인재양성 지도 및 지원, 전통문화의 창의인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전주한지 응용 콘텐츠 개발과 연구과제 공동 발굴협력을 진행하고,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김삼수 총장은 “전주시의 전통문화예술기관과 예원예술대학이 공동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짜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태 원장은 “예원예술대학과 전통문화의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훌륭한 전통문화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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