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봄을 맞아 보석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색 체험 및 상설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상설공연 및 ‘오금산 황금을 찾아라’ 사금채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금채취 체험의 경우 방문객들이 모래에서 골라낸 순금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증샷 SNS 공유 시 할인혜택 등 방문객 부담을 최소화하고, 바이럴 마케팅 효과도 노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콘텐츠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대한민국 유일의 보석 전문 테마 박물관으로, 총 11만여 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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