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안전도평가지수
상위회사 선정 순회 안전컨설팅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한상윤)는 사업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회사 사고 줄이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교통안전 특별 간담회를 시행하고, 최근 교통안전도평가지수가 높은 운수회사를 선정, 순회 교통안전 컨설팅을 전개한다.

교통안전 특별 간담회는 2일 군산시 및 익산시 운수회사 33개사, 3일 전주시 및 완주군 운수회사 34개사 교통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봄철 졸음운전 등 대형사고 예방 자율안전관리 강화 방안,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준수 및 보장내역서 제출 독려, DTG 운행기록 자료 활용, 최근 법규 개정내역 및 운수회사 주요 법규 위반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교통안전 컨설팅은 지난해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높은 20개 운수회사에 대해 맞춤형 교통안전 컨설팅을 연중 지원한다.

특별점검 시 지적사항 이행여부 확인, 교통사고 다발지점 및 위험행태 구간자료 배포, 운수종사자 교육 지원 및 교통안전정보 정기 제공, 교통사고 발생추이 분석 및 사고율 모니터링, 현수막.

배너 등 물품을 배포하고 연말 이들 회사 중 교통안전관리 우수회사를 선정하여 포상을 추진한다.

교통공단 한상윤 본부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도내 운수회사의 수준 높은 교통문화 정착이 필수“라며 “사고 없는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운수회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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