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화훼류 식물병원을 5일 개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화훼류 식물병원은 250㎡ 규모의 온실을 비롯해 치료실, 회복실, 각종 기자재 등을 갖추고 있다.

병해충, 온도관리, 관수, 이식불량 등 다양한 문제로 피해가 발생한 식물들을 치료한다.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시 농기센터(859-4978)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피해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찾아주길 바란다”며 “치료된 식물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재배방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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