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전북도가 금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북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에는 △금융산업 환경 및 현황 분석 △전북 금융산업 현황 분석 및 전망 △전북 특화형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전라북도 △금융기관 집적 및 금융업 활성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도는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4억원을 들여 지역 특화형 금융도시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추진전략과 세부사업 등을 수립해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금운용본부와 연계된 금융기관 등에 대한 수요 분석을 통해 글로벌 금융허브도시로서 전북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게 이번 용역의 핵심”이라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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