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9 출산장려정책 지원 안내’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포스터 600부를 본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보건지소, 산부인과,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포했다.

시민의 출산·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에는 시 출산장려 정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총 20개의 지원 정책이 정리되어 있다.

또 출산부터 육아까지 생애 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담겨져 있다.

아이를 낳을 때마다 금액을 차등하여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지원과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출생신고 축하 기념품(은팔찌) 증정, 예비 맘이나 임산부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지원 정책과 만6~7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 되는 아동수당지원 등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터 한쪽에는 전입지원금과 전입자 쓰레기봉투 지급 등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13가지의 혜택도 소개돼 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들이 그 수가 많고 신청기관이 산발적으로 나뉘어 시민들이 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포스터에 지원내용의 핵심만 요약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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