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 중앙파출소는 8일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필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필드 데이(Field-Day)는 평소 교대근무로 인해 직원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이런 부분을 해소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전체가 모여 은파호수공원을 걸으며 휴지를 줍는 등 봉사활동과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다졌다.

또한 생각 나눔의 시간을 통해 선배 경험담과 후배 애로사항,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정환 중앙파출소장은 “근무여건상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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