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재민에 2천만원 지원
소방인력-장비 지원 활동 적극

전북도가 강원도 대형 산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2천 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강원도 산불이 국가적 재난사태로 선포될 정도로 큰 피해를 낸 만큼 이재민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원방안을 지시했다.

이에 도는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잠긴 이재민들을 위해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도는 강원도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화재진압 현장에 소방인력 44명과 장비 22대 등을 긴급 투입해 화재정리와 급수지원 활동을 벌였다.

도는 재정 지원 뿐 아니라, 강원도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 등을 즉시 지원할 방침이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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