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회장에 두완정 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촉됐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계의 대표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3명의 지역중소기업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북중소기업회장에는 지난 2017년부터 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아 어려움에 처한 중소유통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두완정 이사장이 맡게 됐다.

이에 두완정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두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에 적극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중앙단위 행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와 중소기업 현안을 해결,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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