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안호영의원 보좌진
정책간담회 개최 12개현안
무선통신망-토탈관광 건의

진안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안호영 국회의원 보좌진과 더불어민주당 진안군협의회 관계자 및 관련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등 국회 차원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가예산사업 및 생활SOC사업 9건과 공모 현안사업 등 7개 분야, 12건의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SOC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서비스망 연계 구축과 진안군 가족행복지원센터 건립, 토탈관광체험센터 콘텐츠(VR・AR 등) 기능 보강사업, 진안군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역사 문화탐방 힐링 프로젝트, 도시재생(청년문화거리 조성) 뉴딜사업, 소규모하수처리장 지능형 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 구룡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구량천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사업, 진안 문화예술종합회관 건립, 진안고원 하늘길 3H 조성사업 등이다.

또 진안군 투자선도 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건의와 진안군 대도약 프로젝트 발굴에 대한 협조 안내가 포함됐다.

특히 진안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조성 사업 등 정부의 생활SOC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도시재생사업과 투자선도지구 등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정치권 공조도 요청했다.

친환경 농업 기반을 바탕으로 용담호 맑은 물을 지키고 마이산 중심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각 분야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사업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미래 발전을 견인할 내년도 신규예산 확보가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공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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