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원예산업 육성을 잘 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A등급으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와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장병욱)는 이번 연차평가에서 ▲원예산업 종합계획의 이행노력 ▲생산자조직육성, 생산자조직 회원농가 확보 조직화출하 ▲통합마케팅확대, 참여조직 참여도 등을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 받았다 전주시와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원예산업발전 실적평가를 통해 최우수 A 등급을 획득해 ▲전주지역 통합마케팅조직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추가지원 ▲산지관련 사업 우선선정 ▲담당자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주농협과 북전주농협, 전주원협 등 3개 농협이 지난 2014년 공동출자해 만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으로, 시는 올해까지 생산자 조직화 교육과 조직운영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비, 물류비, 포장재비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왔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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