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2019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6~8일)’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을 따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주희(-52kg)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박은이(-48kg) 선수는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대회 마지막날 열린 여자단체전에선 우승팀인 안산시청에 3회전에서 아쉽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전국 최고의 실력으로 소문나 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한 이후 올해 전력보강을 위해 우수선수 1명을 영입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홍기문 코치는 “선수들이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2019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 해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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