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포토존을 제작해 그 의미와 역사를 알릴 예정이다.

임정 포토존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전주역사박물관 소장 태극기를 가지고 제작한 태극기 포토존과 나란히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독립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포토존에 사용한 사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에서 제공 받은 것으로 1921년 1월 1일 임시정부 임시의정원의 신년 축하식을 기념하고자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에는 이승만, 안창호, 이동휘, 신익희, 신규식, 이시영, 이동녕 등 주요 임시정부 요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전주역사박물관은 2019년 3대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31운동 정신 계승’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강좌, 전시 등을 통해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기념할 계획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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