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면장 양인환)은 인구 절벽 해소와 관내 전입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 홍보 등 인구 늘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월 10일 면 소재지 일대에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관내 최대 복지시설인 노인요양원 광덕원(직원 및 입소인원 93명)을 방문해 임직원 및 입소 어르신의 대강면 전입을 위한 전입지원사업, 귀농·귀촌 지원 사업,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등 인구 감소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

양인환 대강면장은 "인구 감소는 농촌일손 부족과 발전을 막는 중요한 일인 만큼 대강면 인구 절벽 해소를 위해 면민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강면은 올 해 1천725명 인구 목표로 관내 실거주 미전입자, 관내 유관기관 직원 실태를 파악,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내고장 주소 갖기, 출향인과 자녀, 도시민 등이 대강면으로 귀농·귀촌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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