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북 전체사업장 식품안전관리자·실무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식품안전관리자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원산지표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을 중심으로 식품위생지도점검과 주요 위반사례, 식품안전 관리요령 및 원산지관리(농협경제지주 식품안전팀), 축산물 안전관리 및 HACCP(전북도 정성이 팀장),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진청 나상수박사)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농협은 농·축협 직원이 식품안전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식품안전의 전문성 향상과 올해 전면시행되는 PLS에 대한 농가혼란을 최소화 하고 조기에 안착 될 수 있도록 일선 실무자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북농협은 식품안전 사고발생 ZERO화를 목표로 식품안전과 PLS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는 하고 있으며 농·축협 별로 자체교육과 시군 관내 경로당과 좌담회를 통해 3월말 4만4천162명의 농가교육을 완료했다.

출하 전 농산물잔류농약검사사업을 전북도와 협력해 실시중이며 올해는 총사업비 2억5천100만원을 투입 농가부담을 최소화해 총 1천860건의 잔류농약 시료채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