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예비창업패키지사업(4차 산업혁명·소셜벤처 분야)에 참여할 청년 예비창업자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추진, 사업화자금과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는 17개 주관기관에서 400명, 소셜벤처 분야는 기술보증기금에서 100명을 선발한다.

도내의 경우 주관기관으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선정됨에 따라 신소재분야를 지원한다.

분야별로 예비창업자가 적합한 업종의 주관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주관기관별로 예비창업자 지원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하고 협약일로부터 10개월간 창업교육, 사업화자금(바우처, 최대 1억원)과 전담 멘토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김광재 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템만 가지고 첫걸음을 떼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도내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