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상직 이사장)과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유강열 원장)은 지난 12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농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자금 및 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상직 이사장과 유강열 원장을 비롯해 식품 및 뷰티 등 농생명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진공은 수출마케팅, 정책자금 등 지원시책을 자세히 안내하고, 기업인 특강, 1:1 맞춤형 현장 밀착 상담 등을 추진했다.

특히, 중진공은 전북수출 대상국 1위가 중국인 만큼 이와 관련된 활동 내용과 시책을 집중 설명하고, 최근 포스트 차이나로 한류 열풍에 따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베트남 수출 지원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B2C 쇼핑몰인 알리바바 티몰(Tmall)과 업무협약을 체결, 뷰티 관련 50여 개 혁신제품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제품, 유아용품 등으로 신규 입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베트남 소비시장 진출이 가능한 우수 제품을 발굴, 베트남 국영TV(VTVcab) 및 현지 푸타이 유통그룹과 협업해 ‘『2019 베트남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진공·티몰 협력관, 베트남 국영방송 VTV 등과 협력사업 확대·추진,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중국 및 베트남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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