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지도자배치 2위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북체육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전북은 대한체육회의 2018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능력과 참여자 만족도, 지도자 업무성과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고, 전북은 제주도에 이어 68.3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도시형(90개)과 도농복합형(55개), 농어촌형(84개) 등 자치단체를 그룹으로 분류해 이뤄졌는데 김제시가 80.6점을 받아 도농복합형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장수군은 농어촌형 그룹에서 5위를 기록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김제와 장수는 각각 800만원과 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됐다.

전북체육회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도자 직무교육, 신규 참여자 확대 등을 통해 생활 체육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동호인 저변확대 및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체육 구현을 위해 생활체육활동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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