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의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5일 민주당에 입당하고 내년 총선거에서 경기도 성남중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한 때 전주 출마설이 돌기도 했던 윤 전 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승리,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향해 두려움 없이 전진하겠다”며 성남중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민소통수석으로 지난 1월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윤 전 수석이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성남중원의 현역은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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